버마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하여간 키워들이란

1. 나는 사람
2. 너는 병신, 아니 사람도 아님
3. 고로 내가 널 까는 건 당연한 것
4. 다른 사람들도 사람이므로 나와 같을 것
5. 나와 같지 않은 사람은 병신 or 사람이 아님

이 다섯단계를 아주 착실히 밟는 듯 하다.
자기가 병신 취급 받으면 길길이 날뛸거면서 남에게는 저 잣대 들이대는 꼬라지를 봐라.
진짜 꼴사납다. -_-

솔직히 나도 키워가 아니라고는 부정 못하겠는데 논쟁과 전혀 상관 없는 남의 인격까지 밟아가면서 키배질 하는 건 좀 웃기다고 생각하거든. (만약 내가 그런 일을 했다면 나 자신도 웃기다고 생각할거임. 웃긴 건 웃긴거지.)
최소한 '나는 사람, 너도 사람' 이정도만 기억해줘도 그 막장으로까지는 안치달을텐데.
이걸 잊는 사람이 생각외로 무진장 많단 말이지. 신기하게도.

by 아르핀 | 2008/12/03 14:14 | dail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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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초록불 at 2008/12/03 14:46
안 좋은 일이라도...?
Commented by 아르핀 at 2008/12/12 03:06
아, 저한테 직접적으로 있었던 일은 아니고 지켜보면서 생각했던 것입니다.
미성년이야 중2병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다 큰 어른들까지도 저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 보면서... 환멸(..)을 느꼈습니다.
으윽, 차라리 저처럼 중2병 환자라면 유치하다고 넘기기라도 할텐데 말이지요. -_-;
Commented by 까칠한JC at 2008/12/03 15:31
음~ 어디서 키배라도 하셨나요? ^^
Commented by 아르핀 at 2008/12/12 03:07
제가 한 게 아니라 관전자, 중재자로서 느낀 점을 적은 것입니다.
이글 내용이 논란의 여지가 많나보군요. ㅎㅎ;
Commented by kalay at 2008/12/04 04:27
사실 '나는 사람 너는 병신' 이 아니고서야 성립할 수조차 없는 무대의 싸움도 일어나니까-_- 참 인터넷 세상이란게 사람을 뚝 잘라서 속을 확 까뒤집어 주는 모습이라고 아니 할 수 없겠지요
Commented by 아르핀 at 2008/12/12 03:11
그러니까요. 참 신기하다니까요.
그런면에서 인터넷을 만든 사람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신이라는. 완전 존경하고 싶다는. 인간을 본연의 모습(?) 내지는 야생의 세계(?)로, 본능으로의 회귀(?)를 이루어냈다는. 분명 문명화됐고 예(禮)를 아는 인간일텐데 말이죠.
...사실 이렇게 쓰는 지금도 인간이 원래부터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믿고 싶지 않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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