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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역전재판4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고

아무리 바빠도 역재는 닥치고 플레이. ^,^


팀 블루오션 - 역전재판4 한글패치

출처 : http://hai.iamghost.kr/4


덧,
빨간 놈들은 일단 깔아야 제맛...인데 역재4 주인공 더듬이 녀석은 만년 괜찮아 회복 청년이네요. -_- 쳇.
역재4의 주인공은 오도로키라고 쓰고 나루호도라고 읽는다던데 정말 그런 듯. 무엇보다 삿대질 포스가 너무 떨어짐.
그리고 CAPCOM의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그렇다해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가와이하고도 완전 소중한 미츠루기땅을 빼버린 건 완전 실수임. 스토리면에서는 그렇다쳐도 여성팬들은 이의있다구... ㅠㅠ 역전재판5가 파랑&빨강 콤비로 나오지 않는 이상 제 희망은 이제 역전검사 뿐이네요. 역전검사만 믿고 가자, 아자아자!
어쨌든 CAPCOM 화이팅!

그런데 왜 CAPCOM은 한글 라이센스판 역재를 내주지 않는 걸까요.. ㅠㅠ 물론 우리나라가 불법복제가 만연한다고 해도...
FALCOM도 그렇고(쯔바이2 발매일 한달 남짓 남았다 얼쑤~), 왜이렇게 좋은 게임들은 한글 정발을 하지 않는건지. T_T_T_T_T_T
역시 기다리는 것보다 일본어를 배우는 게 빠른가...


p. s. 안부 인사 주시는 분들 답변 못드려서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경제적 사정 내지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안부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곧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by 아르핀 | 2008/08/19 16:49 | favorite | 트랙백 | 덧글(2)

월-E, 올해 들어 내가 본 최고의 영화

이미 영화 예고 나올 때부터 흥미로운 설정이다 하고 눈여겨 보긴 했지만...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트랜스포머 이후 이렇게 즐겁게 본 영화는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사실 워낙 일본 망가에 익숙해져 있고 찌들어 있는 저인지라 이른바 양키 만화(..)를 보고 이렇게 재미와 감동을 느낄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심지어 어렸을 때 징하게 봤던 다른 디지니 만화영화들에게서도 이런 감동은 못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예술과 평에 조예가 없어서 뭐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전 이것 자체가 제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상영시간내내 화면에서 단 한번도 눈을 뗄 수 없었으니까요. 심지어 1시간 24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습니다. 다 끝나고 크레딧 모두 올라갈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엔딩 크레딧은 결말 이후 이야기이니 꼭 모두 보고 가세요! 진짜 감동이지 말입니다.
표현 방법도 벽화->유화->8bit내지는 16bit 그래픽으로 바뀌구요.)


솔직히 스토리 자체는 평이합니다. 어느정도 예상가능한 내용이고 소재와 설정이 좀 참신하다는 것 빼고는(로봇끼리의 로맨스) 전형적인 S/F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월-E는 다른 S/F작품들과 조금 다릅니다.
(제가 정확히 표현을 못하겠어서) 리뷰를 쓰신 다른 분들 표현을 빌리자면 '감정 묘사'가 정말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 '흐름과 변화'의 모습도 정말 잘 표현한 작품이고요.
보는 내내 로봇이기보다는 사람으로 보였을 정도이니깐요.. (오히려 작품 내에 나오는 인간들보다도 더 인간 같습니다.)
덕분에 저 비스무리한 스토리로도 작품성 하나로 이렇게 참신한 느낌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영상도 보시다시피 무척 아름답고 세심하며, 캐릭터들도 굉장히 개성있고 귀엽습니다.
음악도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상영내내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귀여운 로봇들^^;의 감정을 표현해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정말 화면과 음악의 비중이 1:1, 시각과 청각이 모두 감동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정말 캐릭터가 중요한 영화라 입이 근질근질 합니다만...
일편단심 귀여운 월-E는 물론이고, 터프하고도 시크한 그녀 이브, 청소본능 모, AXIOM의 조종키 오토, 그외 불량로봇 군단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 가득합니다.


PIXAR가 워낙 좋은 작품을 많이 내기로 유명하지만, 확실히 그 이름값 할만하네요.
올초쯤인가요? 그렇게 재밌다는 라따뚜이도 못보러 갔었는데...
개봉일에 딱 맞춰 이렇게 재밌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입니다.

윌-E, 동생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어진 영화라 다시 한번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DVD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아... 제 개인취향에도 꼭 맞는지라 정말 즐거웠습니다.


p. s. 사실 어제 영화 두탕 뛰었습니다. 먼저 본 게 세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었는데요.
워낙 좋은 평을 많이 듣고 가서 그런지 약간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눈으로 보기에는 즐거운 영화더라구요. 이오공감 모 포스팅 말마따나 우월한 하체를 지닌 좋은놈, 정우성... -_-;;
뭐, 제가 원체 피가 튀는 영화는 제대로 못봐서 그렇기도 합니다만... =_=;;;;;;;;;;;;;;;;;; (뇌님께서 충격적인 장면은 완벽히 저장해놓았다가 최소 한달동안은 수면 중에 실컷 무한 자동 플레이를 해주신다는. 덕분에 호러도 못보죠.) 게다가 취향이 워낙 어린애 같아서 평생 판타지, 코믹, S/F만(로맨스는 취향밖이라...) 보다가 끝날 인생이려니 합니다. 하하하...

p. s. 2 그런데 제가 이렇게까지 극찬해놓으면, 혹여나 이글을 보신 다른 분들께는 기대만큼의 즐거움을 못드리고 실망하게 되실까봐 쓰기 전에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결국 썼네요. 네, 그렇네요.

by 아르핀 | 2008/08/07 05:19 | review | 트랙백(1) | 덧글(8)

조언 좀 해주세요. 굽신굽신(--)(__)

염치없게도... 조언을 바라는 어린양에게 자비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한달 전쯤에 이런 걸 지원했더랩니다.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Integrated Education for the World Cultural Heritages)'이라고,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MIZY)에서 초등학교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교육을 위해 파견하는 강사로 지원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미친 것 같네요.. 주제에 무슨... -,.-;;

어쨌든 애들이랑 놀아주는 건 자신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봉사활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았구요.
(사실 최초의 목적이 사전교육이 듣고 싶어서 였다고는 의도가 불순해보여서 말 못하겠습니다.)

지원자가 적었는지 아니면 자비로 모두 뽑아주신건지(..) 아니면 제 마음을 알아주신건지(......) 붙긴 붙었습니다. 넵.


문제는 말입니다.
사전교육 일정을 보니, '앗 이거 학기중이네'. =_=

거기다 더 큰 문제는 말입니다.
제가 다음 학기를 휴학할 마음이 추호도 없다는 겁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제가 다니는 학교가 내년에 제 학과를 통폐합 시켜버려서(..교내에서부터 인문학의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OTL) 사라지는 아까운 강의들이 있어서 이번 학기에 쇼부(승부) 보려고 하거든요. -ㅅ-;; 들을 수 있는대로 다 수강해버린다는 거죠.
(그런데 전공으로 all 도배하면 자폭 아니죠?)

본일정만 따지면 토요일만 파견을 나가기 때문에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평일인 수요일(!!)이 껴있기 때문에 최소 2일에서 3일은 수업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일정입니다.
무엇보다 사전교육을 듣고 싶어!! 라는 목적과 수단이 전치된 상태에서 신청을 했으니만큼 사전교육은 더 놓치기 싫다는... -_-;;;;;


과연 전공 수업을 2, 3일을 빼먹고도 활동을 할 만큼 가치 있는 일일까요?
교수님들께도 여쭈어보려고 하지만 당장 연락이 닿지 않을 것 같아서요. (연구나 학술대회 준비 등 때문에 바쁘신 듯.)
제가 포기해야 한다면 빨리 연락을 줘야 대기자 분들께 기회가 돌아간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염치 없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태까지 이런 일을-당연히 떨어질 거라 생각하고 생각 없이 넣었는데 붙어서 난감한 상황을- 겪어보질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마음을 굳히기 어렵습니다.


p. s. 활동기간은 대충 2학기라고 보시면 되고(9~10월 중), 순수 봉사활동입니다. 사전교육을 수료하고 활동을 마쳤을 때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p. s. 2 최악의 경우엔 수요일을 모두 비운 2학기 시간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전 능력자이니까요. (주4파 그까이꺼...)
그런데 당장 다음주까지 복수전공을 확실히 정해야 하는 에로사항이 꽃피네요. 교양은 이미 다 들어버렸으니 말이죠.
그냥 한 학기 더 다니면서(...9학기 재학 중 흠좀무.) 컴퓨터과학을 배울까요? -_-;; 선택의 순간이 이렇게 빨리 올줄 몰라서 따로 생각해 둔 게 없는 대책없는 인간이라 말입니다. -_-;;;;;;;;;;;;;;;;;;;;;;

by 아르핀 | 2008/07/25 19:28 | dail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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